일본 지바 롯데 소속의 김태균이 홈런 2개를 쏘아 올리면서 요미우리의 이승엽과 한국산 거포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김태균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3회와 9회 각 2점 홈런을 날리면서 4타수 3안타에 4타점을 올리는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2경기 만에 다시 홈런을 친 김태균은 타점 45개를 기록하면서 퍼시픽리그 타점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반면, 이승엽은 4일 만에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6회 다른 선수와 교체됐습니다.
<이정호 / ic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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