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은 결승전 당시 다리를 양쪽 180도로 찢으며 공격하는 오상욱의 기술을 극찬했습니다.
또 상대 선수를 일으켜 세워주는 매너와 수려한 외모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해내고 마는 코리안몬스터", "레전드 경기였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고요.
오상욱 역시 직접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SNS에 금메달과 함께 받은 상자 속 포스터 사진을 올리고 사용처를 묻는가 하면, 파리 풍경을 전하며, 밤 10시가 맞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오상욱이 공개한 해당 포스터에는 파리 올림픽의 공식 마스코트 8개가 숨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펜싱 개인전 금메달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오상욱은 오는 31일 단체전 금메달 2관왕에 도전합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