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MBN여자오픈 우승으로 다승과 상금, 대상포인트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선 이예원이 LPGA투어의 문을 두드립니다.
'예원 천하'가 KLPGA를 넘어 LPGA 무대에서도 펼쳐질까요?
박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Sh수협은행 MBN여자오픈 우승자 이예원이 자신의 우승을 축하하는 대형 전광판 앞에서 활짝 웃음 짓습니다.
셀카를 남기며 즐거워하는 풋풋한 21살이지만, 이예원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타도 잃지 않는 노련한 경기를 펼치며 명실상부 KLPGA 여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인터뷰 : 이예원 / KB금융그룹
- "시합하면서 처음이거든요 노보기를 한 게,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대회입니다."
올해 출전한 11개 대회에서 시즌 3승을 올리며 통산 6승 고지에 오른 이예원은 이제 세계무대를 정조준합니다.
다음 달 초 KLPGA 롯데오픈까지 참가한 뒤 LPGA투어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예원 / KB금융그룹
- "에비앙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됐는데 첫 LPGA인 만큼 많은 준비해서 가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5월 출전한 일본 메이저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해외 무대의 문을 두드렸던 이예원.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우승으로 다승과 상금, 대상포인트에서 단독 선두로 나선 이예원이 LPGA 무대에서도 KLPGA 대세다운 실력을 뽐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박규원입니다.
[pkw712@mbn.co.k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그 래 픽 : 유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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