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장타자 '빅3'로 평가받는 황유민, 방신실, 윤이나가 올 시즌 처음으로 드라이브 거리 순위에서도 1~3위에 올랐습니다.
↑ 황유민, 방신실, 윤이나 선수. / 사진 = KLPGA 제공 |
어제(26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E1채리티오픈에서 황유민이 드라이브 거리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방신실, 3위는 윤이나가 차지했고, 문정민과 배소현이 각각 4위, 5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대회에서 장타자들의 희비는 제대로 갈렸습니다.
황유민은 그대로 1위를 유지했지만 방신실과 윤이나가 2계단씩 올랐고, 문정민과 배소현이 2계단 내려온 겁니다.
1위에서 3위까지 선수들의 거리 차이도 점점 좁아지고 있어 앞으로 순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됩니다.
현재 황유민이 260.25야드, 방신실 2
문정민과 배소현도 각 256.49야드, 255.53야드로 막상막하입니다.
이번 주 KLPGA 투어 대회는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Sh 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으로 이어집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