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LPGA 투어 다승왕 임진희가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따낼 기회를 잡았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로 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스포츠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부터 LPGA투어에 진출한 임진희가 파4 6번 홀에서 9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합니다.
임진희는 L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다음 달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 출전하는 방신실도 KLPGA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파5 8번 홀에서 10m가 넘는 이글 퍼트를 뽐내는 등 데일리베스트 성적인 65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휴식 차원에서 메이저리그 입성 후 두 번째로 결장한 가운데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볼넷 하나를 기록했습니다.
4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김하성은 엄청난 수비 범위도 뽐냈지만, 소속팀의 1대 5 패배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서퍼의 성지' 포르투갈 나자레에서는 독일의 서퍼 세바스티안 스튜드트너가 아파트 8층 높이 28.57m의 거대한 파도를 타며 이 부문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