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KBO) 롯데 자이언츠의 인기 치어리더였던 박기량씨가 올 시즌에는 두산 베어스를 응원하게 됐습니다.
박기량씨는 오늘(8일) 구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두산 응원단에 합류하게 됐다. 조금은 겁이 나지만,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은퇴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도전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기량씨는 2009년부터 롯데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부산 야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