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대표팀 소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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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본관 앞에 KFA와 축구국가대표팀을 상징하는 호랑이 얼굴의 엠블럼이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대한축구협회가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 인선 절차를 시작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20일)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임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표팀 감독은 협회 전력강화위원회의 후보군 압축과 최종 면접 등을 통해 선임됩니다.
감독 선임을 위한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임원 회의를 통해 뽑힌 전력강화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오늘 임원 회의를 통해 신임 전력강화위원장 자리에 누구를 앉힐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지난해 1월 전력강화위원장을 맡은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은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하지만 부임 이래 저조한 경기력, 선수단 관리 부실, 한국 거주 약속 불이행 등 논란이 지속됐고 클린스만 감독은 결국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경질됐습니다.
현재 전력강화위원장 후보군으로
한편,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3월 21일 홈·26일 원정)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으며 대표팀은 3월 18일 소집돼 태국전 준비에 들어갑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