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은 중국 쑤저우에서 치러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15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양용은은 지난해 PGA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양용은은 오는 22일 제주에서 개막하는 유럽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출전, 모처럼 국내 팬들을 만납니다.
한편, 대회 초반 상위권으로 치고 나갔던 김도훈은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10언더파 공동 8위를 기록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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