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 기간 2년을 남기고 전격 경질된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 |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SSG 랜더스가 김원형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SG는 "팀 운영과 선수 구성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기 위한 선택"이었다며 김 감독과의 계약 해지 배경을 밝혔습니다.
김원형 감독은 "내 역량이 부족했다"고 심경을 밝히며, 경질 배경과 관련한
김원형 감독은 지난 해 SSG를 이끌며 시즌 개막부터 종료까지 1위 자리를 지키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해 구단과 3년 총 22억 원의 재계약을 맺었지만, 3년의 재계약 기간 중 1년의 임기 만을 채운 채 경질 당했습니다.
[강재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