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한참 진행중입니다.
일격을 맞은 SSG가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타로 나선 NC 김성욱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SSG.
안방에서 1차전 경기를 내준 만큼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패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12.5%'로, SSG는 8번 중 한 번 있는 가능성에 도전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희망은 남아있습니다.
바로 다년간의 경험 속 녹아있는 SSG의 '역전 DNA' 때문입니다.
지난 2011년 팀의 전신인 SK시절에는, 4관왕 투수였던 기아 윤석민을 맞아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내줬지만,
이후 전 경기를 쓸어 담으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극적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SSG로 임한 지난해에는, 한국시리즈 키움에게 1차전을 내줬지만 끝내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극적인 역전극을 위해서는 올 시즌 팀 홈런 1위를 차지했던 타선의 부활이 필수적입니다.
▶ 인터뷰 : 김원형 / SSG 랜더스 감독
- "찬스를 만드는 과정이나 그런 것들이 선수들 컨디션에는 큰 문제가 없다 보여지고. 좋았다고 생각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SSG가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다시금 저력을 뽐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강재묵입니다. [mook@mbn.co.kr]
영상편집 : 이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