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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 사진 = 연합뉴스 |
아시안게임 개막은 오늘(23일)부터지만, 구기 종목들은 이미 치열한 예선전을 치르고 있죠.
축구는 내일 '슛돌이' 이강인 선수가 출전 준비를 하고 있고 탁구에서는 '삐약이' 신유빈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항저우에서 김한준 기자입니다.
【 기자 】
2연승으로 가볍게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축구 대표팀에 천군만마가 가세했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마치고 그제 합류한 이강인이 이르면 내일 바레인전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훈련을 소화한 이강인은 카메라 앞에서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 인터뷰 : 이강인 /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
-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대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경기처럼 항상 간절하고 꼭 이기려고 해야 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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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을 격파한 신유빈. 사진 = 연합뉴스 |
백핸드가 막히면 포핸드로 바꿔 다시 득점에 성공합니다.
신유빈과 전지희, 서효원이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대표팀은 난적 태국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단체전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 인터뷰 : 신유빈 / 아시안게임 탁구 대표
- "시합 안에서 변수는 계속 일어나는 거니까, 크게 생각하지 않고 제가 준비했던 걸 잘 사용한다면 좋은 경기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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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에 패배한 남자 배구 대표팀. 사진 = 연합뉴스 |
남자 배구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1962년 자카르타 대회 이후 61년 만입니다.
▶ 스탠딩 : 김한준 / 기자 (중국 항저우)
- "준비는 끝났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내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갑니
[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
[ 해당 기사는 저작권상 포털에서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영상은 오늘 20:00 이후 https:www.mbn.co.kr/news/sports/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이동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