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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오늘(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추일승호가 금메달을 차지하기 위해 결전지로 향했습니다.
중국 항저우에 도착한 남자 농구 '추일승호'는 남자 배구를 반면교사로 삼으면서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남자 농구 국가대표 김선형(SK) 선수는 "아시안게임은 확실히 방심할 수 없는 대회다. 우선 예선을 1위로 통과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허훈(KT) 선수는 "(남자 배구의 12강 탈락 소식을 들으니) 갑자기 오싹해진다"며 "죽기 살기로 뛰어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추일승호의 목표는 9년 만의 금메달입니다. 선수들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금메달을 따겠다고 자신감을 표했습니다.
금메달을 따러 항저우에 왔다는 허훈 선수는 "부상 선수들이 발생해 어수선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농구 대표팀 분위기가 매우 좋다.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치고, 껄끄러운 중국과 필리핀을 잘 상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선형 선수는 후배들을 잘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선형 선수는 "아직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경험이 풍부한 만큼 자신감이 있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꼭 금메달을 목에 걸고 한국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습니다.
[김한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hanna24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