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는 어제(20일) 오후 열린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대표팀의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인 문정현을 전체 1순위로 지명했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전체 2순위로 고려대 가드 박무빈을, 창원 LG는 3순위로 연세대 가드 유기상을 각각 뽑았습니다.
서울 삼성은 일반인 참가자 가드 조준희를 전체 4순위로 뽑으며 놀라움을 줬습니다.
주요 선수들의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문정현 / 수원 KT (전체 1순위 지명)
- "이 행복 오늘까지 누리고, 시즌 끝나고 수원 KT 소닉붐이 우승해서 누릴 수 있는 행복으로 바꾸겠습니다."
▶ 인터뷰 : 조준희 / 서울 삼성 (전체 4순위 지명)
- "제 가능성을 믿어 주신만큼, 코트 위에서는 자신감 있는 모습,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