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팔꿈치를 수술하고 14개월의 재활을 거쳐 지난 2일 복귀한 뒤 3경기 만입니다.
류현진 선수는 위기 때마다 정교한 제구로 5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2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8대 2로 팀이 앞서는 6회에 마운드를 내려간 류현진은 팀이 11대 4로 승리해 통산 승수를 76승으로 늘렸습니다.
[ 배준우 기자 / wook2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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