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어제(2일) 열린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에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린 금메달 4개를 모두 가져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대표팀은 근대5종이 경기 일정상 한국의 첫번째 금메달 후보 종목인 만큼, 대한민국 대표팀 전체의 사기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애국가를 울려퍼뜨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정진화 / 도쿄올림픽 4위 (대표팀 주장)
- "첫 스타트를 저희 근대5종 선수들이 잘 끊어놔야 나머지 종목 선수들도 기운을 받고 경기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 인터뷰 : 전웅태 /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 "중국의 텃세, 이런 게 저희 선수들 입장에선 부담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에선 확실히 실력으로 건들지 못하게끔…. "
▶ 인터뷰 : 김세희 /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 "단체전도 금메달, 다 같이 서로서로 하다 보면 단체전 금메달은 당연히 따라올 것으로 생각하고…."
▶ 인터뷰 : 김선우 /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 "저번 아시안게임은 너무 부담을 가졌던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단체전도 있고 하다 보니 같이 힘을 영차영차 합해서 한다면 좋은 성적이 나지 않을까…."
[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