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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고양 데이원의 퇴출을 발표하고 있는 김희옥 KBL 총재. 사진 = 연합뉴스 |
KBL은 오늘(7일) 오전 서울 KBL센터에서 이사 간담회를 열어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을 새로운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KBL에 이미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다음 주 신규 회원 가입을 위한 서류 제출 등의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KBL은 오는 21일 이사회와 총회를 열어 소노의 회원 가입 승인 여부를 정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2022-2023시즌 고양 데이원 소속으로 뛴 선수 18명은 소노에 새 둥지를 틀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앞서 KBL은 지난달 총회에서 부실 경영을 한 고양 데이원스포츠 구단을
소노인터내셔널이 국내외에 운영하는 리조트 사업장 18곳의 한해 이용객은 1,200만 명에 이릅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8,560억 원, 영업이익은 1,772억원입니다.
[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