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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의 날 ESG 쓰담달리기 행사.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
올림픽의 날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창설일인 1894년 6월 23일을 기념해 제정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신체 운동을 장려하는 IOC의 'Let’s Move' 캠페인에 동참하고 스포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쓰담달리기'는 외래어인 ‘플로깅(Plogging)’을 대체하기 위해 국립국어원에서 선정한 우리말입니다.
오늘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공단 마라톤팀 감독을 비롯해 지난 5월 지역사회 상생 협력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구성된 '지역사회 ESG 경영 협의체' 8개 기관의 임직원과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올림픽 공원 일대를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환경 정화에 동참했습니다.
참가자들에겐 행사 취지에 맞게 공정 무역 커피와 재활용 컵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이번 쓰담달리기 행사는 운동과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하는 매우 의미 있는 스포츠 ESG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