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우생순 신화' 임오경 등 속속 참여
오는 12일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글로벌 조직인 '세계 올림피언 협회'의 한국 모임이 오는 12일부터 출범합니다.
대한 올림피언협회 (Korea Olympians Association KOA) 가 오는 월요일(12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새로운 출범식과 신임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대한 올림피언협회는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을 의미하는 '올림피언'들이 모인 조직으로, 글로벌 조직인 '세계올림피언협회 (World Olympians Association WOA)의 대한민국 지부가 됩니다.
WOA는 전세계 108개국 약 10만 명의 올림픽 출전 선수들 회원을 가진 IOC 공식 국제 스포츠 기구입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우리나라 올림피언들의 역사와 활역상과 함께, 앞으로의 비전이 발표되며 장윤창 (1984년 LA 올림픽, 1988년 서울 올림픽 출전, 전 배구선수) 신임위원장의 취임식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출범식에는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출전, 전 육상선수), '우생순 신화' 임오경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출전, 전 핸드볼선수), '탁구의 전설' 유남규 (1988년 서울 올림픽 출전, 전 탁구선수) 등 수 많은 역대 올림픽 출전 선수들 '올림피언'들이 참석합니다.
장윤창 신임위원장은 "이번 출범식을 역대
[주진희 기자 / jhookiz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