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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대축제의 성과보고회. 사진=국기원. |
지난달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2,263명이 태극 1장을 시연해 세계기네스협회 단체 최다 시연 신기록을 세운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성과보고회가 국기원에서 열렸습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오늘(21일) 오전 국기원 수련장에서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대축제의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마음 대축제 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표창장 수여를 진행했습니다.
국기원은 "이번 행사로 20,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세계기네스협회 단체 최다 시연 기존 기록인 8,212명을 경신해 전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며 "태권도인의 자긍심과 종주국 대한민국에 대한 국격이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태권도 ‘국기’ 지정 5주년을 기념하고, 제2국기원 건립을 위한 태권도인들의 염원이 한 자리에 모였다"며 "남녀노소, 성별, 국경을 초월한 태권도인들이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번 한마음 대축제는 단 한건의 사고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아 태권도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이 태권도를 향해 엄지를 들어 올려 보였다”며 "태권도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기에 충분한 행사였다”고 말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