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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프로야구가 사상 첫 600만 명 관객 돌파를 목표로 내일(6일) 정규리그의 리허설인 시범경기를 시작합니다.
올 시즌 시범 경기는 내일부터 넥센과 LG, SK와 두산 등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시에 팀당 14게임씩 모두 56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시범경기는 작년과 같이 9회까지 승패를 결정짓지 못하면 연장 10회와 11회에 승부 치기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 시즌 정규리그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3월 27일에 개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