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세리에A SSC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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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의 '철 기둥' 김민재가 오늘은 수비력뿐만 아니라 빠른 발도 뽐냈습니다.
김민재가 후방을 든든히 지킨 나폴리는 7연승을 달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초반부터 김민재는 상대 공격수를 꽁꽁 묶으며 '철 기둥'다운 모습을 그대로 뽐냈습니다.
하지만, 오늘 더 돋보인 것은 '빠른 발'이었습니다.
전반 11분 빠른 속도로 자기 진영에서 치고 나가며 오늘 활약을 예고한 김민재는 후반 11분에는 상대 공격수 뒤에서 빠르게 튀어나와 공을 끊고 곧바로 역습으로 연결했습니다.
후반 32분에는 김민재의 빠른 발이 진가를 발휘한 명장면이 나왔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엄청난 속도로 치고 올라가 순식간에 상대 골문 앞까지 뛰어간 김민재는 공격이 무산되자 다시 빠르게 수비에 가담했고, 육탄방어까지 해내며 실점을 막아냈습니다.
「크바라츠헬리아와 오시멘의 연속골로 2대0 완승을 거둔 나폴리는 7연승을 달리며 33년 만의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신바람 나는 연승 질주를 이어간 김민재는 오는 2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와의 16강전에서 첫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경기에 나섭니다.
↑ 2022-2023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00m 부문 종합 1위에 오른 김민선(가운데). 사진=연합뉴스. |
「사상 첫 월
그래도 활짝 웃은 김민선은 지난 5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해 이번 시즌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신 빙속여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편집 : 이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