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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퍼저축은행 제공 |
아헨 킴 감독은 다음 시즌부터 공식적으로 감독직을 수행하며, 3월 초에 입국해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경수(44) 감독 대행은 남은 올 시즌까지 팀을 이끌고, 다음 시즌부터는 수석코치로 업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08년 지역 대학 코치로 지도자를 시작한 아헨 킴 감독은 2018년부터 미국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1에 속한 아이비리그 브라운대학 배구팀 감독을 맡아 2021년 아이비리그 1위에 올리며, 아이비리그 올해의 감독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아헨 킴 감독은 "감독으로 합류해서 매우 영광스러운 것과 동시에 기대감이 크다"며 "페퍼저축은행이 최고의 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페퍼저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아헨 킴 감독은 팀 방향성에 알맞은 감독"이라며 "3월 초 입국한 뒤에는 자유계약선수(FA) 영입과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으로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