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4년 만에 서울 코엑스에서 정상 개최

↑ 202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포스터.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3대 규모의 '202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3)'이 오는 16일부터 나흘 동안 열립니다.

16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나흘 동안 코엑스 A·B·C 홀에서 열리는 ‘SPOEX 2023’은 251개 스포츠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코로나 19 이후 최대 규모,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참관객 인원 제한을 두지 않았고, 해외 스포츠 기업이 오프라인 전시회에 직접 참여하고 수많은 해외 바이어들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또, 온라인 플랫폼도 적극 활용해 아프리카TV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스트리밍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전시회를 중계합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도 지원하고, 크라우드펀딩 회사인 와디즈와 함께 참여 기업의 온라인 펀딩도 지원합니다.

조현재 이사장은 “SPOEX 2023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국내 스포츠산업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발판으로 국내 스포츠산업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