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쉬' 이대성, 프로농구 4라운드 MVP로 선정

↑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MVP 대구 한국가스공사 이대성. 사진=KBL.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에이스 '대쉬' 이대성이 프로농구 4라운드 MVP로 선정됐습니다.

KBL은 오늘(6일) "이대성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109표 중 20표를 획득하며 안양 KGC 변준형을 제치고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대성은 4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4분 59초를 출전, 20.7득점과 3.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득점은 전체 2위, 국내 선수 중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지난 2018-2019 시즌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6라운드 MVP에 선정됐던 이대성은 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습니다. 이대성에게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