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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새마을금고 씨름단 창단식’에서 단기를 흔드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 |
새마을금고가 오늘(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회관 1층 MG홀에서 ‘MG새마을금고씨름단’ 창단식을 열었습니다.
충청남도를 연고로 하는 새마을금고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운영하던 현대코끼리씨름단 해체 이후 7년 만에 생긴 기업팀으로, 새마을금고의 합류로 올해 남자 씨름은 19개 팀 체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8월 씨름단 창단을 공식화한 새마을금고는 장윤호 감독과 김종진 코치를 초대 지도자로 선임했고, 영암군민속씨름단에서 활약해 온 백두장사(140㎏ 이하) 장성우, 한라장사(105㎏ 이하) 오창록 등 12명의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선수단 구성을 마친 새마을금고 씨름단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영암체육관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토종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가 우리 민족 고유 스포츠인 씨름 저변 확대에 나서게 돼 의미가 깊다”며
“씨름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새마을금고가 한 몫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