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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집계 1위 신지현과 2위 이소희. 사진=WKBL. |
WKBL 하나원큐의 에이스 신지현이 생애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 달성을 눈앞에 뒀습니다.
지난 7일부터 WKBL 공식 홈페이지(www.wkbl.or.kr)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오늘(15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하나원큐의 신지현이 13,733표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신지현이 남은 투표 기간 1위를 계속 지키면 2013-2014시즌 데뷔 후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르게 됩니다.
BNK 썸 이소희는 12,185표를 얻어 2위에 올라 있고, KB스타즈 강이슬은 12,063표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7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도전하고 있는 우리은행 김단비는 10,931표로 5위를 기록 중입니다.
올 시즌 올스타전 팀 구성은 팬 투표 1위와 2위 선수가 각각 '핑크 스타'와 '블루 스타'의 주장 자격으로 3위부터 20위까지의 선수들을 드래프트 방식으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2019-2020시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올스타 경기는 내년 1월 8일 일요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며, 기존 올스타전에 더해 팬과 선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축제 형식을 가미해 ‘올스타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올스타 팬 투표는 다음 주 월요일(26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에 참여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형 무선 이어폰, 치킨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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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15일 12시 기준). 사진=WKBL. |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