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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연합뉴스 |
일본은 크로아티아와 16강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1대 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대 3으로 패해 탈락했습니다. 잘 싸우고도 승부차기에서 1, 2, 4번 키커로 나선 미나미노 다쿠미, 미토마, 요시다가 상대 골키퍼에 막힌 게 뼈아팠습니다. 일본은 2002년과 2010년, 2018년에 이어 네 번째 월드컵 16강이었지만 이번에도 관문을 넘지 못하고 이번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뒤이어 우리나라는 브라질에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하고 후반에 백승호의 만회골이 터진 끝에 1대 4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에 극적인 2대 1 승리를 거두고 12년 만에 월드컵
이렇게 한일 간 월드컵 본선 대결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고, 한일전이 기대됐던 8강 대진은 브라질-크로아티아전으로 채워졌습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