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송 패널들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4일 유튜브 채널 'JHJ TV'에는 "일본 반응 '한국 16강 진출!', 한국과 포르투갈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 속에는 유튜버 네오, 모델 겸 배우 안젤라 유이, 성우 야스모토 히로키와 나미카와 다이스케 등 일본의 유명 방송 패널들이 포르투갈과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포르투갈과 한국 경기를 관람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들이 관람한 경기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한국과 포르투갈의 3차전이었습니다. 경기 당시 일본은 이미 스페인을 이기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상황이었습니다.
방송을 보던 패널들은 황희찬이 역전 골을 넣자 깜짝 놀랐습니다. 이들은 "한국 축구 대표팀이 서로 믿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대단하다"며 "진정이 되지 않는다. 대단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이들은 경기 도중 "손흥민이 저기서부터 홀로 골을 드리블했다", "아무도 없는데 그리블", "굉장한 패스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
한편, 16강에서 한국과 일본이 각각 1승씩 거둘 경우 '8강 한일전'이 펼쳐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16강 토너먼트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