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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0.349(553타수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85득점,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를 올려 지난 달 KBO 시상식에서 타격 5개 부문(타율·안타·타점·출루율·장타율) 1위 트로피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모두 손에 넣은 바 있습니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특별상을 받았는데 "올 시즌 중에 많은 분이 이정후에 관해 물었고, 나는 '직접 눈으로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며 "이정후는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도 통할 선수"라고 칭찬했습니다.
이정후는 이에 대해 "하성이 형이 늘 좋은 얘기를 해준다. 먼저 길을 잘 닦아 주셨는데 정말 존경스럽다"며 "내년에 해외 진출 자격을 얻긴 하지만 아
한편, 최고투수상은 13승 3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호투하고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확정하는 '마지막 공'을 던진 SSG 랜더스 김광현(34)이 차지했습니다.
kt wiz 4번 타자 박병호(37)는 최고타자상을 받았습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