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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또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로는 처음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6월 대륙 간 플레이오프 끝에 '막차'로 힘겹게 카타르행 티켓을 거머쥔 호주는 본선 1차전에서 프랑스에 1대 4로 대패했지만, 이후 튀니지와 덴마크를 연파하며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역대 두 번째 16강 진출의 역사를 썼습니다.
호주의 레키는 후반 15분 강력한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
같은 조의 튀니지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맞아 후반 13분 와흐비 하즈리(31·몽펠리에)의 '한방'으로 1대 0으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지만, 승점 4(1승 1무 1패)에 그쳐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튀니지는 51년 만에 프랑스를 꺾은 데 만족했습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