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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제공 |
김호곤(71) 현 단장이 2023년 2월 임기를 마치면 취임하는 최순호 차기 단장에 대해 수원FC 구단은 "스폰서 유치 강화, 상품화 전략 추진, 사회 공헌 확대, 유소년 육성, 시민 친화적 구단 운영 등에 적임자라고 판단해 최순호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차기 단장에 선임했다"고 공개 모집 평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최 차기 단장은 청주상고와 광운대를 나와 현역 시절 국가대표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A매치 30골을 기록했고 1986년 멕시코 월드컵과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 출전했습니다
김호곤 현 단장은 2019년 부임해 1부 승격과 파이널 A 진출 등 수원FC 전성기를 이끌었지만, '정치 외풍' 속에 재계약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