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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VO 제공 |
지난해 창단 팀인 페퍼저축은행과 3년 계약을 맺은 김 감독은 두 번째 시즌인 올 시즌 개막 10경기에서 10연패하며 승점을 1경기밖에 따내지 못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 구단 관계자는 "감독님이 그제 기업은행전이 끝난 직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면서 "오늘 오전 선수단과도 작별 인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끌고 '4강 신화'를 썼던 김
계약 기간 가운데 절반도 채우지 못한 김 전 감독은 구단 고문으로 유소년 선수 육성에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이경수 코치는 차기 감독 선임 전까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 예정입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