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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우루과이전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공식훈련에서 몸을 풀던 중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2022 카타르 월드컵 '최대 이변' 중 하나로 꼽힌 독일을 상대로 한 일본의 승리. 이를 정확히 예측한 영국 BBC 해설위원이 오늘(24일) 밤 펼쳐지는 한국과 우루과이 전을 1대 1 무승부로 예측했습니다.
잉글랜드 전 축구 대표팀 선수 출신 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은 현지 시간 19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6경기의 결과와 16강 진출 팀에 대한 예측을 내놨습니다.
서튼은 지금까지 진행된 12경기 가운데 9경기의 결과를 맞혔고, 9경기 중에서 3경기는 득점 결과까지 정확히 적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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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과 일본의 E조 경기 / AP=연합뉴스 |
득점 결과까지 맞힌 경기 중 하나가 바로 전날(23일)에 있었던 E조의 독일과 일본 경기입니다.
이에 대해 서튼은 "사람들은 B조를 '죽음의 조'라고 부르지만 나는 E조가 더 어려워 보인다"며 "대부분 아마도 독일이 16강에 합류할 것이라 예상하지만 재능 있는 선수들을 보유한 일본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독일의 경기력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며 "그들은 지난 1년 간 변덕스러운 폼을 보였다. 독일이 느슨한 플레이를 펼친다면 일본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튼이 예측한 E조의 1위는 스페인이며 2위는 일본입니다. 독일과 코스타리카는 각각 3위와 4위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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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대표팀의 손흥민 등 선수들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우루과이전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공식훈련에서 몸을 풀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오늘 밤 10시에 열리는 우리나라와 우루과이 전에 대해선 1대 1 무승부를 예측했습니다.
서튼은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 등 화려한 공격진을 보유했지만, 이들이 전성기가 지난 노장 공격수라는 점을 짚었습니다.
아울러 서튼은 "한국은 볼 점유를 통해 경기를 컨트롤하지만 공
한국이 속한 H조 예선 결과에 대해선 포르투갈이 1위, 우리나라가 2위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루과이와 가나는 각각 3위와 4위라고 예측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