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밴쿠버] 빙속 선전, 평창 올림픽 '천군만마'

동계올림픽 빙속에서 펼쳐진 한국의 금빛 레이스는 강원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큰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인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올림픽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내느냐도 아주 중요한 척도"라며 평창의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두 차례나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섰다 고배를 마신 평창이 그동안 내세울 수 있는 종목은 쇼트트랙뿐이었습니다.
밴쿠버에서 연일 승전고를 울리는 태극전사들은 앞으로 평창의 홍보대사로도 큰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