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가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레이커스는 30일(한국시간) 경기가 없었지만, 새크라멘토 킹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119-113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며 리그 유일의 무승팀으로 남게됐다.
'ESPN'은 르브론 제임스가 속한 팀이 리그 최하위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 |
↑ 레이커스가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새크라멘토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골든원센터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홈경기에서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승리를 가져갔다. 3쿼터 한때 22점차로 앞서다 추격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마이크 브라운 감독에게 첫 승을 안겨줬다.
케빈 우에르터가 27득점 7어시스트, 키건 머레이가 22득점,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18득점, 디애런 폭스가 17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가 34득점, 뱀 아데바요가 23득점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 30일
마이애미 113-119 새크라멘토
골든스테이트 113-120 샬럿(연장)
인디애나 125-116 브루클린
필라델피아 114-109 시카고
애틀란타 115-123 밀워키
오클라호마시티 117-111 댈러스(연장)
멤피스 123-124 유타
[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