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4명의 선수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두산은 29일 이천 두산 베어스파크에서 진행한 입단 테스트 결과 고봉재, 조선명, 이정원, 이기석(이상 신인) 등 투수 4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고봉재, 조선명, 이정원, 이기석은 육성선수 계약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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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고봉재는 2021년 방출 이후 1년 만에 다시 기회를 잡았다. 사진=김영구 기자 |
2022시즌을 끝으로 LG 트윈스에서 방출된 조선명 역시 기회를 얻었다. 그는 1군에서 한 번도 뛰지 못했고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14경기 출전, 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이정원과 이기석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된 선수들로 각각 연세대, 부산과기대를 나왔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