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플레이오프 4차전 승리를 위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LG는 2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벼랑 끝에 선 그들은 지난 플레이오프 1차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문성주(지명타자)-유강남(포수)-서건창(2루수),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로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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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는 28일 고척 키움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지난 1차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류지현 LG 감독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의 좋은 기억을 살리기 위한 타순 배치다. 또 테이블 세터진이 살아나기를 바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매 경기 달라진 지명타자 자리에는 문성주가 다시 선다. 플레
LG는 이와 같은 선발 라인업으로 지난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좋았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한 그들의 선택은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고척(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