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 기업 다온케어는 KBL 고양 캐롯 선수단에 의료기기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캐롯은 오는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원영 다온케어 대표와 임직원 그리고 김승기 캐롯 감독과 코칭 스태프, 선수단이 함께할 예정이다.
↑ 캐롯은 30일 고양서 다온케어와 협약식을 갖는다. 사진=KBL 제공
김 대표는 “첫 시즌을 뛰는 캐롯 선수단을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경기속 격렬한 몸싸움과 많은 훈련으로 부상이 잦은 선수들의 경기력 제고와 빠른 재활을 돕기 위해 자사만의 기술력을 담은 제품 후원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캐롯을 시작으로 스포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캐롯 관계자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 선수들의 경기력 발전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 덕분에 KBL 컵대회 준비에도 도움이 되었고,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내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첫 정규시즌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