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오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 다른 수비상에서는 외면받았다.
메이저리그 데이터 제공 업체인 'SIS 베이스볼'은 28일(한국시간) 자사가 선정하는 '필딩 바이블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김하성은 여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양 리그 합쳐 포지션당 한 명씩만 뽑는 이 상에서 유격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호르헤 마테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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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이 필딩 바이블 어워드 수상에 실패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 상은 SIS 베이스볼이 지정한 15명의 패널진이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정한다. 패널진에는 현직 기자, 데이터 애널리스트, 해설가 등이 포함됐다.
이번 시즌에는 포수 호세 트레비노(양키스) 1루수 크리스티안 워커(애리조나) 2루수 브렌단
[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