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국제대학교 체육관(창조관) 특설링에서 30일 오후 5시부터 세계복싱협회(WBA) 아시아 타이틀매치 2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DND프로모션(대표 김영인)이 주최하고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대표 황현철)가 주관한다. SBS스포츠로 11월6일 녹화중계된다.
WBA 아시아 EAST 라이트급(-61㎏) 타이틀매치는 국내 정상급 복서 간의 맞대결이다. 복싱M 슈퍼페더급(-59㎏) 챔피언 김태선(26·윈복싱클럽)과 전 복싱M 라이트급 챔피언 김무현(30·더원복싱짐)이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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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복싱협회 아시아 타이틀매치 2경기를 메인이벤트 및 코-메인이벤트로 하는 대회가 경기도 평택시 국제대학교 체육관(창조관) 특설링에서 열린다. |
김무현은 올해 8월 일본 원정에서 아마추어 112전 경력의 이건태(26·테이켄짐)한테 2라운드 TKO로 지면서 라이트급 한국 타이틀 3차 방어에 실패했다. 프로통산 12전 9승(5KO)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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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복싱협회 아시아 SOUTH 웰터급 타이틀매치는 킥복싱 챔피언 출신 이범규와 이시와키 아소의 한일전이다. |
이범규는 2017년 3월 권오곤을 6라운드 KO승으로 꺾은 후 킥복싱에 전념했다가 올해 6월 복귀전 판정승을 계기로 프로복서 활동도 같이하고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