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음주폭행’ 사고에 연루된 용덕한 코치 포함 4명의 코칭스태프에 재계약 하지 않는다.
NC는 25일 “소속 코치 4명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 대상자는 손민한, 용덕한, 채종범, 김태룡 코치”라고 발표했다.
그 가운데 용덕한 코치는 지난 5월 3일 대구의 한 주점에서 NC 코치들 간 술자리에서 한규식 코치에게 회식 도중 말다툼 이후 폭행을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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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가 지난 5월 음주폭행 사건에 연루됐던 용덕한 코치 포함 4명의 코칭스태프와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MK스포츠 DB |
NC는 앞서 올 시즌 경질된 이동욱 전 감독을 대신해 감독대행을 훌륭하게 수행한 ‘강인권 호’로 새로운 닻을 올렸다. 강인권 신임 감독 체제하에 코칭스태프진 개편에도 속도를 낸다.
NC는 “2023년 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위한 작업을 계속 이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