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많은 실책으로 자멸, PO 1차전을 내줬다.
‘패장’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도 눈에 보이지 않는 실책을 포함하면 5개의 실책이 나왔다며 선수들의 의욕이 지나쳤다고 봤다.
키움 히어로즈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4실책을 범한 수비 집중력 부재로 3-6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PO 1차전 기선을 제압당한 키움은 LG에게 KS 진출 80.6%라는 유리한 고지를 내줬다.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PO 1차전 눈에 보이지 않는 실책을 포함하면 5개 이상의 실책이 나왔다며, 이를 패인으로 꼽았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
다음은 경기 종료 후 홍원기 키움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 총평은.
애플러가 켈리와의 선발 싸움에서 대등하게 나가고, 흐름을 가져오고자 했다. 그런데 수비에서 의욕적인 플레이 대비 집중력이 떨어졌다. 초반 흐름을 완전 뺐겼다.
Q. 승부처는 어디였나
실책으로 인한 실점으로 힘들게 가지 않았나.
Q. 애플러를 4회 내린 이유는.
흐
Q. 수비가 아쉬운 이유는.
집중력보단, 선수들의 의욕이 더 앞섰다. 김혜성도 그렇고, 눈에 보이지 않는 실책까지 합치면 5개 이상은 나온 것 같다. 선수들의 자신감과 의욕이 너무 앞섰다. 이 부분은 다시 재정비해서 준비하겠다.
Q. 내일 선발은.
에릭 요키시다.
[잠실(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