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이 교체됐다.
kt 위즈 황재균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5판 3선승제·준PO) 5차전에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황재균은 경기를 다 치르지 못했다. 6회초 3번째 타석에서 안우진을 상대로 친 148km 슬라이더에 파울 타구에 왼쪽 엄지발가락을 강타하고 말았다. 황재균은 고통을 호소했지만, 이내 자신의 타석은 마무리하고 교체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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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균의 이번 가을야구가 뜻대로 풀리지 않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
황재균은 이번 가을야구에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3차전 2안타, 4차전에서 1안타를 때렸으나 2할이 되지 않는다.
아쉬움만 가득 남은 채 황재균의 준플레이오프는 이렇게 끝이 났다.
현재 kt가 2-4로 뒤진 가운데 7회초가 진행 중이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