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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국내 소집훈련에 참가할 명단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벤투 감독이 외면했던 이승우(수원 FC)의 이름은 없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오늘 오전 카타르월드컵을 준비하는 국가대표팀의 10월 소집 훈련 명단 27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소집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어서 유럽파 선수들은 빠졌고 K리그 선수들 위주로 구성됐습니다. 벤투 감독 아래에서 선발됐던 선수들이 대부분 다시 발탁됐는데 오현규(수원 삼성)가 최초로 A대표팀에 뽑혔습니다.
지난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명단에 포함됐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으로 소집에서 제외됐던 이상민(FC서울)도 처음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9월 열린 코스타리카, 카메룬과의 2연전에 빠졌던 구성윤(무소속), 박지수, 고승범(이상 김천 상무), 박민규(수원FC), 김진규(전북 현대), 엄원상(울산 현대)도 다시 선발됐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K리그에서 14골을 넣으며 득점랭킹 4위에 올라 있는 이승우는 빠졌습니다.
벤투 감독은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기 전 선수들의 기량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며 "11월 1
축구대표팀은 오는 28일 파주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됩니다. 벤투 감독은 훈련을 이어가다 다음 달 11일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12일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6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