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뛰었던 일본계 유틸리티 선수 가토 고스케(28)가 일본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다.
가토는 지난 20일 진행된 일본프로야구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닛폰햄 파이터스의 지명을 받았다.
그는 앞서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뉴욕 양키스의 지명을 받았었다.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에서 모두 지명을 받는 독특한 이력을 갖게됐다.
↑ 가토 고스케는 토론토 개막로스터에 합류했었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번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이후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뉴욕 메츠로 이적했지만, 부름은 받지 못했다.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80경기 출전, 타율 0.223 출루율 0.310 장타율 0.383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