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한국시리즈를 대비한 실전 감각 조율 차원에서 두산 베어스 퓨처스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SSG는 “23일과 2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 퓨처스팀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각각 오후 2시와 6시에 진행되는 이번 SSG와 두산 퓨처스팀의 경기는 양 팀의 이해관계에 따라 열리게 됐다.
↑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있는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 퓨처스팀과 2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김재현 기자 |
21일에는 5이닝 경기를 시작으로 점차 경기 이닝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23일과 27일에는 두산 퓨처스팀을 홈으로 불러들여 주간 경기와 야간 경기에 대한 실전 모의 고사를 소화한다.
라이브 피칭을 다시 시작한 투수들을 비롯해 야수들도 두산 퓨처스팀을 상대로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 경기는 두산 입장에서도 상당한 관심이 쏠리는 경기다. 이 2경기는 새롭게 부임한 이정훈 신임 두산 퓨처스팀 감독이 이끄는 가운데, 이승엽 신임 두산 베어스 감독도 참관할 예정이다.
두산 구단은 “이승엽 감독이 유망주들이 실
27일 두산 퓨처스팀과의 2번째 경기를 가진 이후 SSG는 29일 한 차례 더 9이닝 정규 연습 경기를 치른 이후 이틀을 더 훈련할 예정이다. 그리고 11월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플레이오프 승자와 대망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