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선발 로테이션 순서를 유지한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 머스그로브를 3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 머스그로브의 순서를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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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그로브가 3차전 선발로 나온다. 사진= MK스포츠 DB |
머스그로브는 이번 포스트시즌 두 차례 등판에서 13이닝 2실점 4볼넷 13탈삼진 기록했다. 팀은 이 두 경기 모두 이겼다.
4차전 선발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디비전시리즈에서는 마이크 클레
멜빈은 "앞으로 2, 3차전에서 불펜 기용을 어떻게 하느냐, 그리고 팀이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나름대로 좋은 생각을 갖고 있지만 지금은 밝힐 시점이 아닌 거 같다"며 말을 아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