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내년 시즌을 대비해 일부 선수들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하는 등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
롯데는 18일 투수 김대우와 진명호, 이태오, 조무근과 내년 시즌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김대우는 올 시즌 10경기 등판, 1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진명호는 16경기 등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06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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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는 19일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 김대우와 진명호, 이태오, 조무근 등 4명이 재계약 불가 대상이 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
롯데는 지난 17일부터 마무리 캠프를 시작했다. 5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에 실패한 그들은 재정비, 다음 시즌의 성공을 꿈꾸고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