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이 입을 유니폼 색깔이 모두 빨간색으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FIFA(국제축구연맹)가 다음 달 열리는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각 팀이 착용할 유니폼 색상을 통보해 왔다"라고 밝혔다.
FIFA의 결정에 따라 한국은 오는 11월 24일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전까지 모두 상·하의와 스타킹이 빨강 색인 주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골키퍼는 1, 2차전 노란색, 3차전은 하늘색 상·하의를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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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참고로 그동안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나가 치른 34경기의 승패를 유니폼 셔츠 색깔로 보면 빨간색이 18전 4승 4무 10패, 흰색은 12전 2승 5무 5패, 파란색은 4전 4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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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