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돌격대장 조용호가 3차전도 결국 뛰지 못한다.
KBO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키움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각 팀 2명의 결장자를 발표했다.
kt는 17일 2차전 선발로 나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던 웨스 벤자민과 허리 통증을 안고 있는 조용호를 결장자에 포함했다. 조용호는 1, 2, 3차전 모두 결장하게 된다. 이강철 감독도 "용호는 이번 시리즈 출전이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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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호가 1, 2차전에 이어 3차전도 결장이 확정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
kt는 배정대(중견수)-강백호(1루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김민혁(우익수)-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로 출격한다. 강백호가 2번 전진 배치됐고, 포스트시즌 11타수 무안타 황재균은 7번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심우준이 선발로 복귀했다. 선발
키움은 김준완(좌익수)-이용규(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태진(1루수)-이지영(포수)-신준우(유격수)-송성문(3루수)이 나선다. 2차전과 비교해 임지열 대신 이용규가 나선다. 선발 투수는 타일러 애플러.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